가치를 팝니다 뷰티 브랜드 이색 쇼룸들

쇼룸은 브랜드에게 있어 더 이상 제품만 디스플레이 해놓는 곳이 아니다.
이색적인 콘텐츠로 브랜드만의 스토리를 잘 담아내어 신개념 공간을 선보이는
서울의 쇼룸 세 곳을 소개한다.

도시의 유해 환경으로 인한 피부 사막화를 이겨낼 ‘선인장 시드 오일’의 생명력을 담아
‘히터 잡는 오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우월한 제품력과
감각적인 패키지, 독보적인 시그니처 향까지 더해지며
국내외의 큰 관심을 받아온 브랜드 ‘헉슬리 (Huxley)’

작년 1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첫 번째 ‘시그니처 쇼룸’을 오픈했다. 헉슬리의 독보적이고 감각적인 브랜드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더욱 밀접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고.

선인장의 성분을 주로 활용해 제품을 선보이는 헉슬리는 선인장의 원산지인 모로코 사막을 모티브로 쇼룸을 연출했다. 사막의 모래, 단층, 바람의 흩날림 등을 다양한 소재로 표현한 공간 구성이 인상적이다.

젠틀몬스터에서 선보이는 뷰티브랜드 ‘탬버린즈’ 17년 9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눈에 띄는 간판도 없이 문을 열었다. 브랜드가 런칭하기 약 4주전에 공간부터 선보여
가로수길을 지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2층 규모의 널찍한 공간에는 다양한 설치 작품이 배치되어 있다.
1층에는 현재 활동 중인 글로벌 디자이너와 ‘탬버린즈’가 협업해 만든 의자와 테이블
형태의 아트 피스들이 놓여있으며, 탁 트인 공간에 핸드크림과 수딩크림이 놓여져 있을 뿐
매장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하하하 여름연구소’를 오픈했다.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매년 빨라지는 여름에 주목한 프로젝트로, 덥고 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을 맞아 방문객들이 보다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원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 것.

외부 가든 공간, 1층 여름 아카이브 존, 2층 닥터자르트 스토어, 2.5층 쿨링 포그 존,
3층 워터존 등 여름과 관련된 흥미로운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8월 말까지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꼭 한번 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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