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러움에 취하다! 대세는 뉴트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볼 수 있는 레트로 패션이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자극했다. 뉴트로(NEWTRO)는 복고를 뜻하는 ‘RETRO’와 ‘NEW’가 결합된 단어로 밀레니얼이 경험하지 못한 옛 것을 새롭게 즐기는 현상을 말한다. 패션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뉴트로 패션 아이템 몇 가지를 소개한다.

염색물이 번진듯한 타이다이(Tie-dye) 프린트는 1960년대 히피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홀치기 염색으로도 유명한데, 독특한 패턴과 밝은 색상으로 주로 티셔츠나 재킷에 활용된다.

자칫하면 촌스러워 보이지만, 올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가장 주목해야 할 색상. 1980년대 인기가 많았던 형광이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로 주목 받고 있다. 전세계는 지금 비비드한 네온 컬러의 스타일링에 도전 중!

레트로 패션하면 빠질 수 없는 청청 패션이 부활했다. 깔맞춤 패션 중 청청 패션은 7080세대에겐 멋쟁이 패션으로 유행했다. 다시 돌아온 청청패션은 톤온톤 코디로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스트리트 패션을 책임졌던 빅로고. 그다지 비싸지 않은 중저가 의류 브랜드에서 쓰이던 빅로고가 브랜드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런 열풍은 명품 브랜드의 주도로 다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중고가 브랜드까지 휩쓸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던 못생긴 매력의 어글리슈즈는 투박하면서 낡아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뉴트로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 스포츠화로 유명한 아식스가 뉴트로 감성을 더해 재탄생한 것처럼.

19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의 서태지가 착용했던 그 선글라스! 사이파이 선글라스는 폭이 좁고 긴 모양의 선글라스로 올드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렌즈가 더 작을수록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것이 반전.

운동경기를 뜻하는 ‘Athletic’과 ‘Leisure’를 합친 말인 애슬레저는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가벼운 스포츠웨어를 말한다. 1990년대를 대표하던 아디다스의 ‘삼선’스타일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1990년대 그런지 록 밴드들의 성공과 함께 주목받은 패션 스타일 그런지룩. 여러 아이템을 겹쳐 입어 너저분한 느낌을 주거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뿜는다. 넉넉한 실루엣의 조거팬츠로 뉴트로 패션을 소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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