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은 대륙을 무시하지마라. 탈대륙급 초대박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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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하면 성룡, 이연걸 등이 나오는 무술 영화 밖에 생각나지 않던 것이 기존 중국 영화에 대한 대부분의 인식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중국어 특유의 빠르고 센 발음 또한 잔잔한 분위기를 잡기엔 다소 이질적이기도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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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 전 이러한 편견을 완전히 박살낸 로맨스 영화 한 편이 중국에서 개봉하였다. ‘초시공동거’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이 영화는 해외에서는 ‘How long I will love you?’라는 달달한 제목으로도 개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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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전형적인 타입슬립형 영화이다. 같은 집에 살고 있는 1999년의 남성과 2018년의 여성이 시공간이 뒤얽히면서 황당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 이 영화의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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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일본식 멜로물의 감성을 차용하고 한국식 로맨스 코미디의 분위기를 녹여내 극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초시공동거’는 단순히 짜깁기식 아류 영화에 그치지 않고 중국만의 느낌까지 담아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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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의 중국과 2018년의 중국을 교차하여 보여줌으로써 급변한 중국의 사회상을 보여줄 뿐 아니라 그 안에 살아가고 있는 중국인들만의 면모를 억지스럽지 않게 표현해내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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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지 않고 유쾌하며 향수까지 불러 일으키는 이 영화. 기존의 여타 중국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과하지도 않고 담백하며, 대륙스럽지 않은 영상미와 색감 그리고 주인공들의 케미가 영화의 다소 아쉬운 점들을 완벽히 커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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