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이 넘은 할아버지에게 패션계가 주목하는 이유, 모델 김칠두

그는 모델 일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그려나가고 있다.


최근 워크웨어나 아메카지 관련 브랜드 룩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델이 있다. 바로 중년 남성이 뿜어내는 중후함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 중인 김칠두 선생님.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할 수 있는 시니어 모델이지만 그 존재감은 누구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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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열린 ‘서울패션위크’에서 최화자 선생님과 더불어 시니어 모델로서는 국내 최초로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오른 김칠두 선생님은 여타 모델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멋을 뽐내며 ‘키미제이’ 패션쇼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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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요식업계에서 40년 정도 사업을 했던 김칠두 모델은 사업을 정리한 후 공백기 동안 자신을 되돌아보고 20대 당시 옷 자체에 빠져있던 자신의 모습과 그 때에 대한 좋은 감정을 믿고 모델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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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프로젝트라는 모델 매니지먼트사에서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김칠두 선생님은 집에서도 거울 앞에서 표정이나 포즈를 체크하고 카메라 앞에서 어색하지 않도록 항상 연습할 정도로 열정적인 새내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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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은 패션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한 인터뷰에 따르면 특정 인물이나 자료를 참고하는 것 없이 오로지 자신의 감과 자신이 서있는 장소가 주는 느낌을 고려하여 의상을 코디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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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규모의 세계적인 패션쇼에 서보는 것이 모델 김칠두로서의 최종 목표이자 꿈, 소원이라는 그는 모델 일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그려나가고 있다. 머지 않아 해외 런웨이에서 그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번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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