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한 트렌스젠더

전 세계 모두를 위해 화합과 존중, 다양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변인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미스 유니버스에 전례없는 첫 성전환 출전자가 나타났다. 바로 스페인 출신의 안젤라 폰세. 폰세는 지난 6월 미스 스페인 왕관을 차지하면서 12월 17일에 열린 2018 미스 유니버스 세계대회에 스페인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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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안젤라 폰세는 미스 유니버스 대표로 선정된 후 ‘화합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대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한다. 당시 폰세는 미스 유니버스의 첫 성전환 출전자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는데, 그녀는 “스페인의 이름과 색깔을 전세계에 퍼지게 하는 것이 내 꿈이다.”라고 말하며 성소수자  커뮤니티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두를 위해 화합과 존중, 다양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변인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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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그녀는 자신이 다른 성전환 여성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내비쳤는데, 특히 성 정체성 문제로 사회와 갈등하고 혼란을 겪는 성전환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도 더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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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녀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 출전에 앞서 미스 스페인 우승 이후 스페인 내 비영리단체와 함께 성 정체성 문제로 고통받는 트렌스젠더 아동과 그 가족들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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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는 “트랜스젠더 아동은 우울증, 자살 충동과 싸운다. 나 역시 나를 받아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세상에 태어났고, 가족의 지지는 받았지만 차별은 여전 했으며 롤 모델도 없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폰세는 이에 더해 “낳은 아이들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는다. 그들에게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고 그들이 원하는 상태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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