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감성의 R&B, Soul 싱어, Ady Suleiman

날것 그대로 이면서도 정직한(Raw and Honest)


당신은 기타를 매고 노래를 부르는 팝 싱어하면 누가 떠오르는가. 지금 내 머리 속에는 Jason Mraz, John Mayer, 이제는 팝스타가 되어버린 Ed Sheeran 정도가 떠오르는데, 한 때 이 세 명을 내 머리 속에서 싹 정리해버린 독보적인 신예가 등장했던 적이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독보적인 목소리를 지닌 영국 노팅엄 출신 싱어 송라이터 Ady Suleima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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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쯤이었나. 옥상 난간에 걸터 앉아 기타 연주에 자신의 목소리를 차분히 올려놓는 그의 모습이 담긴 어떤 영상을 통해 처음 그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만약 그 때 그 영상을 보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난 어떤 노래를 듣고있었을까.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출신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디 슐레이먼은 독특한 환경 때문인지 블루스와 재즈, 소울, 레게, 그리고 힙합을 골고루 흡수해내는 모습이 특징적이다.  한 인터뷰에서는 음악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리버풀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음악 공부를 시작하기 이전까지는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그는 어릴 적부터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핸드릭스’의 음악을 들으며 기타리스트를 꿈 꾸기도 한 모양. 이후에는 점차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영역을 넓혀갔지만 이러한 유년 시절의 경험이 지금의 그를 만든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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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슐레이먼은 자신의 음악을 두고 ‘날것 그대로 이면서도 정직한(Raw and Honest)’이라 묘사한다. 에디 슐레이먼만의 음악적 정체성은 확실히 그의 러프한 보컬 톤과 독특한 음색에서부터 출발한다. 어렸을 때부터 어쿠스틱 기타를 친숙하게 접했던 탓인지 확실히 프로그램보다는 라이브 사운드를 기반으로 작곡을 하고 녹음하는 경향이 강하다.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점은 여러 장르를 크로스오버해내면서 트렌디한 성향이 곳곳에 엿보이면서도 왠지 모를 그리운 옛날 소울의 엣센스 또한 성공적으로 유지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에디 슐레이먼은 2015년 [This is My EP]를 발매한 이후 꾸준히 작업을 해왔고, 지난 2018년 3월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에 이르렀다. 오는 7월 8일 내한 공연을 한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그의 목소리를 라이브로 감상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내한 공연에 앞서 지금껏 발매된 그의 곡들을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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