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소울 뮤직 4곡

소울 뮤직은 자연적이고 인간적인 소리와 리듬을 중시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리듬 앤 블루스, 가스펠, 재즈, 록을 결합한, 강렬한 감정과 간절함을 내세우는 장르다.

1950년대 후반 미국에서 발생한 흑인들이 연주하고 노래한 대중음악 장르 중 하나로, 미국 흑인들의 가스펠 성가와 리듬 앤 블루스(R&B)를 뿌리로 두고 있다. 소울 뮤직은 사랑과 인간 관계를 주로 노래하던 리듬 앤 블루스와는 달리 사회 비리, 투쟁 정신, 종족적 자긍심 등을 표현하는 장르인데,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 감정이나 메시지 전달을 중요시하여 매우 극적이며, 날카롭고 폭발적이며 흐느끼는 듯한 음색을 특징으로 갖고 있다.

1960년대 후반엔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 현란한 조명과 마약을 한 상태에서 연주하는 것만 같은 환각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록 종류 중 하나)에 영향을 받아 사이키델릭 소울을 시도했으며, 백인 가수들에 의해 블루 아이드 소울이 생겨 나기도 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힙합 소울(hip hop soul), 네오 소울(neo soul, R&B의 하위 장르) 등의 다양한 장르로 나뉘며 발전을 거듭했다. 2000년대 이후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더피(Duffy), 아델(Adele) 등 영국의 소울 뮤지션들이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다시금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2

 

이제 다가오는 따듯한 봄 날씨처럼 들으면 마음도 따듯해지는 소울 곡 몇 개를 추천해 보도록 하겠다. 리앤 라 하바스는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네오 소울 뮤지션이다! 그녀는 데뷔 때부터 프린스, 질 스콧, 본 이베어 등 유수의 뮤지션들이 극찬할 만큼 노련하고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를 선보였다. 재작년부터 새 앨범을 위한 곡 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외부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롭고 솔직한 모습을 담고 싶다’고 밝힌 이번 앨범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Lianne La Havas – Green & Gold

 

3

 

메이어 호손은 레트로 소울의 대명사로, 올드함을 재즈스럽게 잘 구현해 낸다. 21세기에 레트로 소울 장르를 애정하는 모습에서 그의 남다른 개성과 감각을 알 수 있는데, 실제로 그는 가수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아트 디렉터, 악기 연주자 등의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Mayer Hawthorne – Someone Like You

 

4

 

맞다. 헤라 광고에서 들었던 그 노래가 바로 안드라 데이의 노래다. 특유의 깊고 진한 목소리는 그녀만의 전매특허. 뭐든지 다 튕겨 낼 수 있을 거만 같은 심금을 울리는 그녀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매력적이다.

 

Andra Day – City Burns

 

5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네오 소울 뮤지션 뮤지크 소울차일드. 그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수상자로 언급된 것만 12번째인 인정받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아마 들어보면 살살 녹는다는 느낌이 어떤 건지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Musiq – Just Friends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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