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까지 봤니? ep 01] 색감 오르가즘! 색감이 아름다운 영화 BEST 3

 

베티블루 37.2 [ 37.2 Le Matin, Betty Blue, 1986 ]

36.5인 인간의 평균 체온보다 높은 37.2도는 남녀가 격정적으로 사랑할 때의 체온이다. 감정에 충실하고 자신이 끌리는 대로 선택하는 베티의 성격은 평범하고 이성적인 조르그의 꿈에 불을 붙이게 된다. 결국 조르그는 “베티는 내 생명과도 같아”라는 말을 하며 베티에게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되는데. 불타오르는 남녀의 사랑을 담아낸 영화, 그리고 그 사랑을 담아낸 색감이 돋보이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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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 Her, 2013 ]

현대인에게 결여되어 있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소통. 아내와 별거 중인 테오도르가 우연히 인공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를 구입하게 되면서 공허함과 빈자리가 채워지는 듯 했으나, 결국 그 어떤 것도 사람을 대체할 수 없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 공허함과 쓸쓸함에 어울리는 차분한 색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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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 Midnight In Paris, 2011 ]

평소 1920년대 파리를 동경하던 길은 약혼자 이네즈의 부모님을 찾는다. 인사차 들린 파리에서 밤거리를 배회하던 중 과거 예술가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꿈같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상상을 파리의 밤이라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 잔잔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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